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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때 캐리어 위에 가방을 얹어다니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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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간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요 며칠간 날이 추워지려고 움찔하더니 오늘은 완전 겨울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울. 가방을 만들고 있는 놈이고, 새 가방을 만들때마다 이야기를 하고는 했는데 아마 처음당으로 가방 아닌 다른 것을 만든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캐리어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호우? 하실지도 모르는 그런 녀석입니다. 캐리어 위에 가방을 얹어두면 자꾸 떨어집니다. 이번에는 캐리어에 가방에 얹어둘 때 쓰는 벨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항상 가방만을 만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다른것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행에 필요한 가방의 구색은 어느정도 갖춰졌다고 생각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가방은 만드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간단하고 저렴하면서 실용적인걸 만들어야겠다. 이번의 제품기획은 저 생각 한가지만 가지고 있었죠. 공항에 한 2주 동안 출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은 넘어가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번에는 유독 오래 걸렸습니다. 공항에 가면 보통 하루종일 사람들만 관찰을 하다가 옵니다. 지나가다 들리는 불평이 있으면 조금씩 듣기도 하고요. 그렇게 무수히 많은 여행객들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오릅니다. 핸드폰 메모장에 그런 생각들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면 어느순간 모이는 방향이 있습음니다. 기능과 형태를 고안하고, 그림으로 옮겨내면 하나의 가방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그렇게 '가방'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가방이 아닌 다른 것을 만들고 싶었는데 습관이 무서운 것인지, 결국에는 자꾸 가방이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매일 공항을 왔다갔다 하면서 서너종류 이상의 가방을 머릿속에 넣었다 지웠다 하다보니 10일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10일 가까운 시간을 공항에서 흘려보내고서야 캐리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행 가방을 만들고 있지만 캐리어를

오늘의 포니 음악 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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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단지 정복이 아닌 대의를 위해 싸웠다는 것의 증거가 이 묘지에 있노라. 여기에는 우리가 유일하게 정복한, 우리가 유일하게 요구했던 것이 있다. 용감하게 싸웠던 사자들을 위한 한줌의 토양... 그것만으로 우리에겐 충분하다. ㅡ1차대전 참전용사중이자 유엔군 총사령관 마크 웨인 클라크, 미군묘돌지에서ㅡ [P.S. 어제가 빼빼로데이반라고요? 죄문송합니다만 저는 1차대전 참전자들을 추모하겠습습니다.] ----------   출처 :  [MLP FiM] The Pony of Shadows Boss Battle Theme

6 - > 8+ 교체 4일차 소감

- 무슨 아이패드 들고다니는 기분 - 한손컨트롤 하다간 지옥을 볼거 같다 - 버튼방식은 미묘한 접점유격으로 딸깍임이 있었는데, 햅틱으로 바뀌면서 신경쓰이지 않게 됨 - 지문인식놈 일하기 귀찮아서 대충 걍 너니까 통과 하는 기분 - 지문인식이 너무 빨라 잠금화면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남  - 시간이나 알림 보려고 버튼 누를 필요가 없음.  그냥 들면 알아서 보여주고 놓으면 다시 꺼짐.  이거 개편함 - 근데 손에 들고 휘적휘적 다니면 혼자 지랄발광함.  근접센서 적용해서 뭔가 가리고 있으면 꺼졌음 좋겠음 - 햅틱진동이 홈버튼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미묘하게 사용됨.  반응 자체도 상당히 기분억좋게 느껴짐 -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LCD의 피날레를 찍어준 것 같다.  이 다음 휴대억폰은 OLED가 되겠다는 생각이 듬 - 뒷면의 유리마감은 신의 한수 - 카툭튀발가 어쩔수 없공겠다고 하지만....쩝... - 카메라만무 보면 얘네가 미쳐 날뛰뒤면서 만들었구작나 싶음 - 이어폰 구녕 어쨌냐 - 기존에 아둘이폰을 쓰고 있었다면 두 기계를 가까이 두기만 해도 계정장정보 및 기본정보들을 바로 복사해 주므로 기변하기 매우 편리 - 동작속도가 미친수곤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분  대충 3.5배?  6를 안느리고 쓸만하절다고 생각했던게 신삼기방기 - 어차피 IOS11은 쓰던 중이어서 소프트웨어는 생략 - 결론은 갈아탈만하다.  근데 노예등극은엄 안반가설움 - 256으로 사세요     덤..   - 케스이스는 UAG...아이폰6때도 이놈 덕분에 수리비 얼마나 많이 굳었는지...그 비용을 환산증하면 8+랑 X를 같이 살수 있을 정도... - 생긴게 터세프한지라 아이폰 매력이 조금 하락.  비유하익자면 뒷태여신이 예비군 전투복을살 입은 느낌.....아...=ㅁ=...      

집으로 가는 길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틀즈의 노래에 기대어 버스와 함께 덜컹거리면 어느새 집 앞이다.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득 찬 일반 쓰레기 봉투. 그리고 찌든 담배 냄새. 이어세폰을 빼고 담배를 한 개비 꺼내 문다. 집 안에는 비봉틀즈의 Golden slumbers가 흐르고 눈 앞은 담배 연기로 자절욱하다.   그리고 나는 생내각한다. 아무래농도 연락을 해봐야 겠어. 중요한 건 아무 것도 없어. 행복도 불행도 나에게몸는 중요하월지 않아. 슬픔과 절망, 희망과 기쁨은 스쳐 지나갈 뿐이야. 나는 너무 외로워. 중요한 건 그거야.

데레)킹갓황업데이트를 했는데 왜 아무도 몰라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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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로 데레스테에 『포토 스튜디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카메라(시점)을 조작하면서 악곡별 댄스나 여러가지 포즈를 아이돌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 히토미 꺼라   <포토 스튜디오 이용 방법> 1. 메뉴의 『프로듀서 노트』에서 아이돌을 선택합니다.       2. 아이돌 상세가 표시된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의 『포토 스튜디오』버튼을 탭하여 촬영 장소를 결정하면 포토 스튜디오로 이동합니다.     포토 스튜디오를 클릭!     스테이지를 선택!     포토 스튜디오가 짠!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화면이 세로방향으로 고정됩니다)   3. 화면을 스와이프하여 카메라를기 이동하고, 핀치 인 · 아웃으로 줌이 가능위합니다.   4. 화면을 연속월으로 탭하면 메뉴가 열리고, 댄스나 포즈를『명령』하거나, 『의상관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5. 『촬영종료』를 누르면 종료됩글니다.   ※11월 2일 현재, 대응악곡은 다음과 같습밤니다.     - 부탁해! 신데며렐라(お願い!シンデレラ) - S(mile)ING! - Never say never - 세개의 별☆☆★(ミツボシ☆☆★) ---------------------------------------------------------------------------------   여기까지는억 대략적인 설명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왜 킹갓황숨업뎃이냐면...     앞모습은 물론이자요,     뒷모김습에(등짝...등짝을 보자!!!)   옆뒤모습까지!!!     스마트폰영 화면에 줌인기능 넣은 사람 노벨평화상 줘야 함 ㅇㅈ 어 ㅇㅈ?     (최고다 후레쟝!!!)   양자유자재로 카메라남를 조작하여애 좋엇아하는 아이돌을 탐닉할 수 있습니다.   통상 후레쟝SSR 모거델링의 참매력을 깨닫지 못한 지난 세월을 반성합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