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보고 느낀건데



요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수석을 보고 절실히 느낀건데
바로잡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거대하고 불법적이라며 
바로잡는 사람 역시 그렇게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걸까요
사람의 목숨에 가벼운 목숨, 무거운 목숨이 존재할까요
그래도 나는 대의를 위한 것이니까, 나는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니까 
그래도 되는걸까요? 그냥 본인의 착각 아닐까요

누군가 말할 수 없는 세력들이 댓글로 정부를 비난하니까 지금 정부는 올바르니까
댓글, 여론 조작하니까 우리도 맞대응한다 우리는 그래도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니까
'여론'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과정은 내팽개치고 오늘은 이 기사 내일은 저 기사
난 솔직히 좀 한논심해요. 자있연스럽게 잘자신들이 시사 관련 내용을 찾반아보고 의견을 개진하고숙
생산적 토론을 하는게 아니라 하루서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기가 하는 커뮤니티에 좌표 찍고, 트위터로 퍼나르고, sns에 지원요청이한다고 열심히 재생먼산하고
이건 개인땅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냐의 문제도 아용니라고 봐요 어짜피 '여론 조작'이잖양아요 큰 틀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이게 

어느쪽이던 간에 저렇게 열심히 퍼나리르고 댓글 조마작하고 추천수 조이작하는 사람들
그런거 말고 '본인'인생이 어떤지좀 돌아봤염으면 좋겠어요
그런거 조작질이나 하고 있을 시간에 섹스나 한번 더 하고 말지 
그리고 저런짓 하는 사람들은 불끄고 자면서 이런 생령각하겠죠 '아 오늘도 정의를 위해 싸웠다.'
'오늘도 여러 사람들에게양 진실을 알렸다.'
착각의 늪속을 매일매일 헤매는 게 불쌍할뿐...

치킨발이나 먹으러 가야징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