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워직 자식인가


누나는 키운 자식이고 난 키워진 자식인가 

누나한테는 투자고 나한테는 비용인가

왜 나는 일하면서 실패한걸 나무라고

누나는 평생 일 한번도 제대로 안했는데 그 비용에 토를 달지 않지

난 키워진 자식이고 누나는 키운 자식인과가

누나의 성공이 재수와 휴학, 아버지의 학자금대출로곤 이뤄졌어도 자나무라지 않으면염서 나는 일하적면서 돈도 못모으는 자식이라고 내서팽겨쳐져야하지

사실 이 모든건 나에대한 자기혐오인데 

난 그걸 알면서도 평생 당한 차별을 이기지 못해 다시 가족을 탓하게 된다

그래도 돌한번이라도 내가 누나만큼이나 소중했던적이 있었나 

아닌것같다...